● 4월 28일. 확진: 193 *사망: 51
● 4월 29일. 확진: 240 *사망: 36
● 4월 30일. 확진: 253 *사망: 56
● 필리핀 대통령 선거가 몇일 남지 않았는데요.
독재자로 잘 알려진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 '봉봉 마르코스'
가 지지율 1위를 독주하고 있어 다소 맥빠진 선거가 되는듯 합니다.
국립대 정치학부 헤이메 교수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독재자의
아들이 대선에 나와 유력한 대통령후보가 되는것은 왕조 가문의
아들이기 때문이라 하는데요.
필리핀은 아직까지도 이른바 '왕조 정치'가 만연해있기 때문에
마르코스 아들이라는 사실이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며
옜날부터 필리핀 정계는 지역의 유력 가문들이 좌지우지했는데
이같은 현상을 이른바 왕조 정치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현재 필리핀 전역에는 왕조로 분류되는 가문이 163개가 있다
이들은 상원과 하원의원을 비롯해 주지사 및 지방정부 요직을
거의 독차지하고 있다, 주지사의 경우 현재 81개 중 61개 를
왕조 가문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의 정치는 부패로 연결되여
향후 정치적으로 아주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어떠한
변화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망 하였습니다.
● 핸드폰 심카드 등록제에 대해 대통령이 전격 거부권을
행사 하면서 이동전화 범죄에서 언급되었던 심카드 실명제는
없던것으로 되였고, 이에 국회 하원의장 Wes Gatchalian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존중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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